화장품 판매자 가격제 값만 올라 소비자 골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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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화장품회사들의 할인경쟁과 일부 눈속임을 없애기 위해 판매자가격표시제 (오픈 프라이스제)가 지난 6월중순부터 본격 시행됐으나 화장품값만 최고 17.7% (평균 2.1%) 올라 소비자가 골탕먹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18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에 화장품값을 종전대로 환원하도록 지시하고 조치결과를 이달말까지 보고하도록 하는 한편 인상요인을 분석중이다.

이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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