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새 회장에 사공일씨 추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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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사공일(69·사진) 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을 27대 무협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사공 후보는 24일 총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사공 후보는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 재무장관을 역임했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을 맡았다. 무협 회장은 회원사 대표들이 모인 총회에서 선출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관례적으로 회장단이 회의를 통해 단일 인사를 추대해 왔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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