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남북대화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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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한은 미군이 남한에 주둔하는한 평화가 보장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상황에서 남북한 직접 대화는 "바보같은 짓" 이라며 미국이 제의한 남북한 직접대화를 거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자 사설에서 "남한 정부와 대화하는 것은 시간낭비며 그같은 대화를 통해선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고 주장했다.

이 사설은 미하원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이 평양에 도착하기 직전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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