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기하의원등 합동분향소 광주에 애도발길 줄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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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신기하 (辛基夏) 의원을 비롯한 지구당 관계자 21명이 한꺼번에 변을 당한 국민회의 광주 동구지구당 사무실에 7일 저녁부터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송언종 (宋彦鍾) 광주시장을 비롯, 3백여명이 찾아와 애도의 묵념을 올렸다.

8일 낮12시쯤 분향소를 찾은 국민회의 김상현 (金相賢) 의원은 "辛의원은 곧은 기백을 가진 훌륭한 정치인이었다" 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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