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량주택 밀집지 10곳 주거환경개선지구 지정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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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산시는 8일 불량주택이 모여 있는 중구동광동5가12 일대 등 10곳 (46만1천3백65평방) 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키로 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등 절차를 거쳐 내년봄 지구지정을 한뒤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거환경지구로 지정되면 집 주인들은 최대 1천9백만원까지 융자를 받아 집을 고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내년말까지 추가로 40곳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주거환경개선지구 지정 대상 10곳은 다음과 같다.

(면적.불량가구수) ▶동광3지구〓동광동5가12 (4천9백39평방.88) ▶아미3지구〓아미동2가233 (5만6천4백20평방.538) ▶동대8지구〓동대신동1가11의10 (9천8백89평방.98) ▶범일1지구〓범일6동1438의1 (7만7천2백40평방.4백91) ▶범일3지구〓범일4동1342 (7만8천5백70평방.4백) ▶초량1지구〓초량1동994 (10만1천9백9평방.6백29) ▶가야3지구〓가야1동361의1 (1만2천7백62평방.86) ▶가야4지구〓가야3동406의29 (2만7천4백26평방.1백14) ▶가야5지구〓가야3동406의29 (3만9천5백89평방.1백49) ▶임랑지구〓장안읍임랑리53의4 (5만2천6백50평방.1백45)

<부산 =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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