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하철역 4곳 주차장 건설 …모두 1,270면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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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오는 99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전철에 역세권 주차장 4곳이 추가로 건설된다.

인천시는 5일 차량 도심진입을 억제하고 연계 수송망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말까지 1백여억원을 들여 지하철 1호선의 부평구청.남인천.동춘역등 3개 역과 경인전철 동인천역등 4개 역에 모두 1천2백70면 규모의 역세권 주차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소요 사업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역세권 주차장 규모는 ▶부평구청역 2백10면 ▶남인천역 3백80면 ▶동춘역 3백80면 ▶동인천역 3백면등이다.

이들 주차장이 완공되면 인천시내 역세권 주차장은 이미 설치된 지하철 3개역과 경인전철 7개역을 포함해 모두 14개역 3천9백48면으로 늘어나게 된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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