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완도 카훼리 추가 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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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주~완도 항로에 카훼리 1척이 6개월만에 추가 투입돼 운항된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한일고속 (대표 최석정) 이 지난 3월부터 법정 선령이 끝나 운항 중단된 제주~완도 항로 한일카훼리 (2천4백67) 대체선으로 한일카훼리1호 (2천19) 를 도입, 5일부터 운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4년 일본에서 진수된 카훼리1호의 여객정원은 4백74명으로 운항 소요시간은 3시간20분이다.

이에 따라 이 항로에는 기존 한일카훼리2호 (3천1백95.여객정원 8백61명) 등 2척이 각각 하루 1회씩 왕복 운항, 피서철등 관광 성수기에 빚어지던 극심한 수송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 = 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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