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2001년까지 '1동 1문고' 설립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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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2001년까지 서울시내 각 동마다 1천권 이상의 도서를 갖춘 문고가 최소한 1개씩 설립된다.

서울시는 시민복지 5개년 계획과 관련해 5백30개 전체동에서 '1동 (洞) 1문고'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문고가 한곳도 없는 종로.마포.양천.구로구등을 중심으로 3백67개 문고를 신설키로 했다.

주민들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자에 의해 자율 운영되는 문고는 10평 이상의 공간에서 열람석 6석 이상, 도서 1천권 이상을 갖추게 되며 구비 도서는 지역주민들의 기증으로 확보된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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