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사고 79% 급증 … 대기업 부실등 영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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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올들어 연이은 대기업 부실 사태가 중소기업 부도로 번지면서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사고 규모가 크게 불어나고 있다.

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 현재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사고 금액은 7천2백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22억원에 비해 79.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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