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돈준 혐의 부인 최영섭씨 재소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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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국민회의 김종배 (金宗培) 의원의 뇌물수수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 (金成浩부장검사) 는 3일 창해산업 이사 최영섭 (崔永燮.38) 씨를 금명간 재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崔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金의원에게 2천만원을 주었다는 종전의 진술을 번복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쳐 金의원의 구속여부등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재소환에 불응할 경우 강제소환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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