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임직원, 포철인수案에 반대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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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보는 1일 임직원 모임인 비상대책위원회 명의의 성명을 통해 "포항제철과 동국제강이 추진중인 한보철강의 자산인수에 반대한다" 며 주식인수 방식에 의한 제3자매각을 추진해줄 것을 정부와 채권단에 촉구했다.

한보는 성명에서 "자산인수가 이뤄지면 당진제철소 건설공사 미수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되고 직원및 가족 8천여명의 생계도 위협받게 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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