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전사’ 박지은, 바투 최강자 한상훈 꺾고 결승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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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한국 여자 프로기사 최초의 9단인 박지은이 바둑을 변형한 신종 게임인 바투 인비테이셔녈 결승에 올랐다. 박지은이 조훈현·구리 등 강자들이 포진한 조별 예선을 뚫고 4강에 오른 것도 이변이지만 조별 리그 4전 전승을 거두며 바투의 최강자급으로 떠오른 한상훈을 제친 것은 진짜 기적이었다. 박지은은 유창혁-허영호전 승자와 12일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박지은이 우승할 경우 총상금 2억원 중 420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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