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이버 엑스포'개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대전시유성구도룡동 엑스포 과학공원 안에 컴퓨터를 활용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인'사이버 엑스포(CyberExpo)'가 4일 문을 열었다.

사이버 엑스포(1백60평)는 과학공원 기념재단측이 정보화 시대에 대비,시민들의 정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7억원을 들여 조성한 것이다. 이곳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가운데 눈길을 끄는 코너는 '정보통신 역사마당'.이곳에서는 빔프로젝터.1백20인치 리어스크린.멀티미디어 컴퓨터와 초고속 통신망을 갖추고 정보통신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영상물을 하루 종일 상영한다.

사이버 엑스포에서는 또 대형모니터에 연결된 게임기 8대와 근거리통신망(LAN)에 접속된 멀티미디어 컴퓨터 5대를 갖춘'컴퓨터 놀이마당'에서 전략시물레이션 게임등을 즐길 수도 있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10~오후6시,교육장은 오전10~오후9시까지 연다.연중무휴. 042-862-8628. 대전=김방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