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해외환수 문화재 명품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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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일본은 물론 미국.유럽.중국에 흩어져 있던 한국 도자기가 국내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구한말부터 빠져나갔던 것들이 최근 U턴 해오는 모습이다.'해외 환수문화재 명품전'은 원로 고미술상이자 수집가인 신기한(申基漢.78)씨가 근래 5년간 외국을 찾아다니며 되찾아온 도자기 1백20점을 소개하는 전시.청화백자 장생문 항아리.분청사기.박지당초문 항아리.청화백자 모란문 사각병.청자상감 모란문 장경호(長頸壺)등은 국내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1급 미술품이다.7일까지 은석(恩石)고미술전시관.02-274-3151.

<사진설명>

분청사기 어문편병 높이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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