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딛고 여성교육 요람으로 - 내달 1일 개장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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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난 95년8월 원생들의 방화사건으로 10대 소녀 40명이 숨지는 대참사로 폐쇄됐던 용인시구성면 '경기여자기술학원'이 7월1일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

이 센터는 앞으로 여성직업교육과 지도자 훈련등을 실시해 2000년대 여성능력개발의 메카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1만1천여평 부지에 연건평 1천7백여평 규모로 직업훈련실.강의실.상담실.아동보육실등을 갖춘 개발센터는▶컴퓨터▶피부미용▶제빵등의 기능교육을 실시한다.또 여성정보센터를 설치해 여성의 자립지원과 취업교류등 여성능력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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