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3지구 지정 취소 -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9개 안건 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되던 동작구흑석 3동산72의 2일대의 흑석3지구 지정이 취소되고 구로3동 733일대 구로 3-1지구도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 서울시는 2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흑석3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지정취소등 22개 안건을 심의, 9개 안건을 가결처리했다. 지구지정취소는 지난해말 구로3동 1-3지구에 이어 두번째다. 사업방식을 놓고 주민간의 의견이 엇갈렸던 구로 3-1지구는 기존 2만5천여평에서 6천여평이 줄었다.

또 금천구시흥동 982의 12일대에 너비 25m. 길이 2백42m 도로를 내도록 했고 관악구신림동 548의 2일대 1천여평은 학교를 짓도록 각각 결정했다.

한편 강남구일원동 683일대 일반 주거지역 9천여평에 대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및 방학역 상세계획구역지정.도봉동 89일대 도봉1 재개발구역지정등은 소위원회로 넘겨졌다.

강홍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