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반발매수 하락세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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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주가하락세가 6일만에 멈췄다.고객예탁금 감소추세,신용융자잔고 증가,거래량 급감,외국인 관망세등 각종 악재가 이어지면서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닷새 연속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진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어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비 0.65포인트 오른 753.70으로 마감됐다.거래량은 전일에 이어 3천만주를 약간 웃돈 정도였다.드물게 중형주 강세,대형.소형주 약세라는 구도를 보인 가운데 기계.기타제조.화학.음료.어업등 업종이 오름세였다.동양물산.태흥피혁.내쇼날프라스틱.진로인더스트리등 상당수 재료보유 개별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포항제철.한국전력등의 소폭상승도 지수하락세 제동에 한몫했다.

종합지수는 오랜만에 소폭 상승세로 돌았지만 오히려 주가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1백개 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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