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엽(崔相曄)법무장관은 24일 전국 52개 지검.지청별로 설치된 선거사범 전담 수사반을 본격 가동해 대통령선거를 앞둔 각종 기부행위및 사전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崔장관은 이날 지시에서 현장 중심의 적극적 정보수집활동을 통해 인지수사를 능동적으로 전개,▶금품살포.흑색선전.선거폭력등 과열 혼탁선거 조장행위▶자치단체장등 공직자의 선거개입 행위▶학원.재야.노동계의 불법선거운동등을 중점 단속하라고 강조했다.
崔장관은 특히 단속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사법처리해 단속결과를 둘러싼 편파시비를 막고 국민적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김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