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새 行長후보 김진만專務 승진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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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한미은행은 오는 23일 행장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비상임이사회를 열고 외환은행장으로 옮기는 홍세표(洪世杓)행장 후임에 김진만(金振晩)전무를 추천할 예정이다.

한미은행의 대주주인 아메리카은행(BOA)과 대우.삼성등 3대 주주들은 洪행장의 후임을 놓고 내부승진과 외부영입의 2개안을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내부승진으로 방침을 굳히고 金전무를 행장으로 승진시키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한미은행은 은행 창립 15년만에 첫 내부승진 행장체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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