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령 SH공사 사장 임기 1년 앞두고 사의 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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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최령 서울시 SH공사 사장이 3년인 임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8일 “최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다음 달 5일자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사표 수리 여부는 시장단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2007년 2월 시 산하 공기업인 SH 사장으로 취임한 뒤 장기전세주택 공급 등의 시책을 추진했다. 강원도 강릉 출신인 최 사장은 1977년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0회)를 통해 공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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