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최병렬(崔秉烈)의원은 19일“全.盧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여부는 피해당사자인 광주시민들이 풀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崔의원은 광주 망월동묘역을 참배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개인적으로는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이 빨리 이뤄지기를 희망하지만 일각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면 서명운동은 지역감정의 골을 더 깊게 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이회창(李會昌)대표의 대표직 사퇴여부와 관련,“이제는 국민지지를 받을 수 있는 시기까지 놓쳤다”고 주장했다. 최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