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달러僞造조직 검거 북한인 1명은 수배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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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 AP=연합]일본경찰은 1백달러짜리 위조 달러화를 일본 중부지역에서 유통시켜온 위폐조직을 검거했으며 이들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언론들이 18일 밝혔다.

일본 중부 해안도시인 도야마(富山)경찰은 다량의 위조 달러화를 유통시킨 6명의 용의자가 16일 체포됐다고 밝혔으나 인적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언론들은 이와 관련,경찰이 이 위폐조직의 두목으로 확신하고 있는 북한인 1명을 수배중이라고 전했다.지난해말 캄보디아에서는 일본인 테러리스트 한명과 북한인 여러명이 위조 달러화를 운반하던중 체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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