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앤콜드>핫 플레이어 - 최훈재 (해태 좌익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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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훈제 바비큐'최훈재.별명처럼 뜨거워져야 제맛(?)이 나는가.유난히 더운날 1회 첫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내 홍현우-이호성으로 이어지는 프로야구 통산 6번째 3타자 연속홈런을 이끌더니 3회말에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연타석 홈런으로 팀승리를 이끌었다.4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도 우전안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유니폼을 바꿔입은 최향남이 펄펄 날자 이에 질세라 여름들어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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