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고용.출입묵인 유흥업소 업주 60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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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찰청은 16일 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출입을 묵인한 전국 1천84개 유흥업소를 적발,정병규(40)씨등 유흥업소 대표 60명을 구속하고 1천2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단속과정에서 가출 청소년 1천6백13명을 적발해 보호자나 보호시설등에 인계했다.

경기도광명시광명4동 단란주점'미인촌'업주인 정씨는 지난달부터 가출 소녀인 徐모(17)양등 10대 소녀 4명을 종업원으로 고용,손님들에게 술시중을 들게 한 혐의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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