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기자본비율 2년 만에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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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

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2002년 3월 말 이후 가장 높은 11.49%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1분기에 자기자본 증가율이 위험 가중 자산 증가율을 웃돌면서 자기자본비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일본(11.0%)보다는 높았으나 미국(13.4%).독일(12.5%)에 비해선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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