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민경숙 추모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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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초창기 한국여류화가회를 이끌었던 민경숙(1929~95)씨의 추모전이 열린다.민씨는 66년 심죽자.박근자씨와 함께 여류작가 3인전을 열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작가.73년에는 이들과 함께 한국여류화가회를 만들었다.이번 추모전은 그녀의 딸이 어머니를 기리며 마련한 전시.인물화와 풍경화 같은 초기작업과 함께 80년대 이후 변모한 추상작업들이 소개된다.18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서호.02-723-1864.

<사진설명>

'자화상'16×2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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