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반군 대공세 정부군등 328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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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콜롬보 AFP=연합]스리랑카 타밀족 반군이 10일 북부 바부니야 지역의 정부군 여단 본부를 공격,양측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3백28명이 사망했다고 스리랑카 국방부가 11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발표문에서 이날 반군의 대대적 습격으로 인해 정부군 58명과 반군 2백10명이 숨지고 민간인 60명이 숨져 하룻동안 사망자가 3백2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정부군 98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반군도 3백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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