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개인택시 398대 증차 내년 모범택시 운행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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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올 연말부터 대전시내에서 택시타기가 현재보다 한결 쉬워진다.

개인택시 면허가 크게 느는데다 서울.부산과 마찬가지로 모범택시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10일자로 올해 개인택시 모집공고를 내고“내년초로 예정된 정부제3청사 입주등에 대비,올해 개인택시 면허 물량을 지난해(1백92대)보다 두배이상 많은 3백98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시내 3년이상 거주자'에서'1년이상 거주자'로 개인택시 면허신청 조건을 완화했다.시는 또 운전경력 기산일(起算日)도 지금까지의'면허신청일(올해의 경우 7월10~11일)'에서'면허신청 공고일'로 앞당겼다.

시는 이와함께 올 연말부터 내년초에 걸쳐 모범택시를 1백대 정도 운행하기로 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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