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재산세 372억 부과 대전시 1인당 12만여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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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올해 대전시민과 충남도민들이 내야할 재산세가 지난해보다 1인당 평균 1.8% 정도 늘었다.

대전시는 9일“올해 정기분 재산세(도시계획세.소방공동시설세 포함)로 지난해(3백47억8백만원)보다 25억3천8백만원(6.8%)이 늘어난 3백72억4천6백만원을 29만6천3백57명에게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정부방침에 따라 평방당 건물 기준과표가 지난해 14만5천원에서 올해는 15만원으로 3.4% 올라 1인당 평균 세금부담액도 지난해(12만3천3백60원)보다 1.8%(2천3백20원) 늘어난 12만5천6백80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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