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고문, 大選자금 진상 밝힐것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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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한국당 이한동(李漢東)고문은 9일 한국일보.SBS 토론회에서 92년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적어도 오는 12월 대선까지는 여야가 같이 힘을 기울여 진상이 어떻게 되고 선거자금의 문제는 무엇인지등 우리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선거자금 문제 전반을 검토해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李고문은 김현철(金賢哲)씨의 나사본 잔여금 1백20억원 관리문제에 대해“일단 수사종결이 됐다고 하더라도 검찰이 내사를 계속해 수사단계에 들어갈 수 있으면 철저히 수사해 자금의 성격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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