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사물놀이패 예향 전주에서 신나는 놀이마당 잔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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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예향 전주에서 한바탕 신나는 놀이마당 잔치를 펼친다.이번 공연은 전주시민의 축제인 제39회 풍남제를 축하하고 2002년 월드컵 전주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15일 오후4시.7시30분 두차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60만 시민들의 바람을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로'땅에서 하늘로 승천하리라'는 명제를 내건 전주 사물놀이 공연은 특히'김덕수 예술 40년'을 기념하는 무대이기도 해 더욱 뜻깊다.풍남제전위원회 관계자는“신명나는 사물놀이잔치를 통해 천년 고도(古都)전주시민의 우리 가락에 대한 혼과 열정을 새롭게 일깨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주=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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