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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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금복주(대표이사 김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다. 금복주는 달성군 등 대구지역 7개 구·군청과 포항시 등 경북지역 23개 시·군청을 통해 백미 20㎏들이 3500포대(1억4000여만원)를 19일부터 전달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00년 금복주가 ‘나눔의 집’ 등 무료 급식소 6곳에 매월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는 설을 맞아 지역에 백미 20㎏들이 2225포대를 전달한 바 있다.

금복주 이진욱 홍보팀장은 “올해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늘어나고 불황으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전년보다 사랑의 쌀을 더 늘렸다”고 말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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