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올 첫환자 발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올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익산시 원광대병원은 지난달 30일 입원한 宋모(56.군산시나운동)씨에 대한 조직배양 검사결과 宋씨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로 판명됐다고 2일 밝혔다.

병원측은 宋씨가 지난달 20일 자신의 집 부근 포장마차에서 생합 네개를 먹은 뒤 1주일이 지나면서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호흡이 곤란해 30일 입원,1차진단을 한 결과 유사 비브리오패혈증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익산=장대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