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회창 대표 최단 시일에 최대 변신" 국민회의 정동영 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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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나는 소띠라 진사(辰巳.용 뱀)과가 아닌 축인(丑寅.소 범)과다.”-고건(高建)총리,29일 기자간담회에서'다른 총리 출신들처럼 정치를 하겠느냐'는 질문에'나는 용이 아니다'는 말로 부인하며.

▷“나라를 맡겠다는 꿈을 가진 분들이'당신 대표직 그만두시오'라는 식으로 당의 분란을 일으키는 그런 행동을 하겠는가.”-청와대 고위 관계자.

▷“이회창(李會昌)대표는 최단 시일내에 최대 변신을 한 기록을 보여줬다.”-국민회의 정동영(鄭東泳)대변인,대선자금문제에 대한 李대표의 입장변화를 꼬집으며.

▷“마치 대선자금 연출가로 나선 듯한 야권의 오만함을 심히 불쾌하게 생각한다.”-야당의 대(對)국민담화 내용 주문에 대한 신한국당 논평.

▷“벤처기업 육성이 슬로건으로 그쳐서는 안되는데 한국 정부의 벤처기업 정책은 상당히 정치적인 것 같다.”-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꼽히는 이종문(李鍾文)암벡스 테크노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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