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법무부장관.대한적십자사 총재 이호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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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법무부장관과 대한적십자사 총재등을 지낸 이호(李澔)씨가 24일 오전9시30분 서울서대문구연희동91의4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83세. 고인은 경북 영천출생으로 지난 40년 도쿄(東京)대법대를 졸업하고 42년 경성지법 검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은뒤 해방후 변호사와 공무원으로 번갈아 가며 활동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성낙은(成樂恩.79)씨와 이동(李棟.전서울시부시장)서울시립대교수.이량(李樑)주보스턴총영사.이은(李은)서울대화학과교수.이단(李壇)IMF경제학박사.이춘(李椿)LG전자부장.이근(李根)이화여대의대교수등 5남1녀. 빈소는 서울목동 이화여대부속병원.발인은 28일 오전8시.655-2099,651-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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