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톨게이트 설치계획 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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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분당신도시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경부고속도로 분당톨게이트 설치계획이 무산됐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의 교통체증을 원활히 하기 위해 1백60억원을 들여 성남시분당구백현동에 분당톨게이트를 신설키로 성남시와 합의했으나 교통개발연구원의 부적격 판단에 따라 이를 백지화하기로 했다.교통개발연구원은 분당구궁내동 서울톨게이트~판교톨게이트간 1.8㎞구간에 또다른 진출입로를 설치할 경우 고속도로 차량 주행속도가 35%가량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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