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일부기업 자금악화設 불구 거래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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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주가가 전일에 이어 소폭 오르면서 이틀연속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장 중반 일부 기업에 자금악화설이 나돈 여파로 한때 약세로 기울기도 했지만 경기호전등 증시주변환경에 대한 낙관론이 워낙 강해 이같은 악재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비 3.04포인트 오른 737.71로 마감됐다.'사자''팔자'가 팽팽하게 대치한 탓에 거래량 역시 외국인 한도확대일(5월2일)을 제외하고 올들어 가장 많은 6천4백18만주였다.업종별로는 기계.운수장비.건설.유화.종이.무역등이 오름세였다.엔화 강세가 지속된다는 전망에 따라 조선관련주들이 초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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