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구조정등 경영합리화 추진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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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주시는 19일“조직 비대화로 비능률과 예산낭비가 초래됨에 따라 2002년까지 인력감축과 기구조정,관리사무소의 민간위탁,소규모 동(洞)통폐합등으로 효율적인 경영합리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1단계로 본청의 실.국장실과 구청장실의 사무보조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실.과와 출장소 일용직도 점차 줄여 2002년까지 1백90여명을 자연감소시킬 계획이다.

또 본청.구청.출장소등의 청원경찰도 3교대 근무에서 2교대로 전환해 2백12명의 인력을 2백명으로 줄이고 차량운전원도 차량 대당 1명씩,사업용은 1.5대,업무용은 2대당 1명씩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관리사무소.근로청소년복지회관등 소장 직급이 6급이거나 정원이 7명이하인 사업소의 경우 본청 소관과로 흡수통합시킨다. 전주=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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