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東京)에 거주하는 일본인 주부중 절반이상이 한국산 수입김치를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최근 도쿄에 거주하는 일본인 주부 1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어느나라 김치를 먹느냐는 질문에 55%가 한국산이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유통공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일본인 주부들 47%가 김치를 건강식품이라고 말했으며,32%는 기호식품,28%는 반찬이라고 응답했고 김치를 주로 먹는 장소는 가정.한국요리전문점.술집.식당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김치를 먹는 빈도는 응답자중 58%가 월 2~3회라고 대답했으며,한국산 김치 구입장소는 주로 슈퍼마켓이고 구입시 선택기준은 제조일자,원료의 종류,제조업자와 용량등이라고 밝혔다. 유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