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민방위 防災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내무부는 13일 민방위 날인 15일 오후2시부터 1시간동안 시.군.구별로 재해 취약지역을 선정,풍수해및 해일등에 대비한 방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적으로 훈련경보는 발령되지 않으며 훈련시간중 시민과 차량에 대한 통제도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 2백15개 시.군.구에서 주민과 민방위대원.경찰.군인등 방재관련 유관기관 직원 6만7천여명이 참가하며 헬기 20대와 선박 70척등 1만2천여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 사태를 가상한 재난 수습훈련이 이뤄진다.

그러나 동아시아 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김우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