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단기급등 종목 매몰 쏟아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주가가 연일 떨어져 종합주가지수 6백7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대선자금 공방과 3조원대의 신용융자잔액등 시장 안팎의 불안요인들이 투자심리를 묶고 있는 데다 단기오름폭이 컸던 개별종목에 경계매물이 쏟아져 장중 한때 6백70선이 깨지는 급락세를 보였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비 6.88포인트 떨어진 6백72.10으로 마감됐다.거래량도 4천만주를 밑돌았다.업종별로 해상운수.철강.전기.기계를 제외한 대부분이 내림세였고 나무.종금.어업.조립금속은 4% 이상 떨어졌다.

엔화강세로 삼성중공업.대우중공업등 조선주가 초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포항제철등 대형우량주,유화주들이 많이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