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클로드 볼링 재즈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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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솔로연주를 즐겨해온 크로스오버의 명인 클로드 볼링이 드물게 20인조 빅밴드를 이끌고 내한공연을 펼친다.볼링 본인은 피아노를 연주하고 색소폰.베이스.트럼펫.트롬본.기타.드럼까지 동원돼 재즈의 자유스런 표현영역을 최대한 확장한다.프랑스와 미국의 재즈가수 라이카와 제프리 스미스가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선'시네마 드림'과'빅토리 콘서트'등 국내 발매된 자신의 음반 레퍼토리와 듀크 엘링턴의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 11일 오후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14일 오후7시30분 대구 경북대.02-548-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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