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자비정신 살려 굶주린 북한 동포를 돕자 - 총무원장 佛誕日봉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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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한불교조계종 송월주(宋月珠.사진)총무원장은 오는 14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7일 봉축사를 발표,“이타적인 자비정신에서 북한 동포를 돕고 한민족이 번영을 함께 누리는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월주스님은“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우리가 자비무적(慈悲無敵)의 정신을 하나로 결집한다면 남북의 갈등과 대립은 청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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