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 다음달부터 통제 - 연구.학습목적일 경우 주중에만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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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다음달부터 일반인들의 광릉수목원 출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2일 최근 훼손이 심각해진 광릉수목원을 보존하기위해 연구.학습 목적으로 사전에 예약한 사람들만 수목원에 입장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광릉숲보전 종합대책'(본지 4월23일자 22면 보도)을 확정,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일반 방문객들은 수목원에 입장할수 없으며 입장이 허용되는 연구.학습목적의 방문객들도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다.단체입장객(30인 이상)은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오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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