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아파트 올해 9400가구 분양·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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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올해 대전·충남지역에 9400여가구의 주공아파트가 분양 또는 임대로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올해 대전·충남 12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6216가구, 분양주택 3196가구 등 모두 941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다음달 보령 대천지구 233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청양 읍내2지구 305가구 ▶예산 발연지구 516가구 ▶장항 원수지구 277가구 ▶대전 대신지구 2블록 375가구 ▶대전 서남부지구 1블록 1668가구·10블록 1647가구 ▶아산 인주지구 664가구 ▶태안 평천2지구 531가구 등이다.

분양주택은 ▶대전 석촌지구 1025가구 ▶대전 서남부 12블록 1056가구 ▶대전 구성지구 1115가구 등이 오는 5월부터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66%는 임대로 공급돼 자력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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