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원연수원, PC통신 통한 재택 연수 실시해 호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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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이제는 집에서도 연수를 받을수 있어요.” 부산시교원연수원이 공직사회에선 처음으로 PC통신을 통한 재택(在宅)연수를 실시해 호평받고 있다.

그 첫째가 지난달 22~27일 실시된 부산시내 6~7급 교육행정직 직무전문과정연수. 연수원은 강의내용(강의원고등)을 부일이동통신 서비망(eyes CUG)에 개설한 교원연수원 정보광장에 띄웠다.

연수대상자(50명)는 연수원에 나오지 말고 업무를 보면서 집이나 학교,교육청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공부하라는 뜻이다.

교원연수원은 앞으로 컴퓨터를 통한 재택연수를 각종 교육공무원의 연수때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연수원 장현(張鉉.45)장학사는 “직원들의 통신매체를 이용한 정보활용능력을 키우고 자체 업무로 바쁜 직원들의 시간절약등을 위해 재택연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부산〓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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