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어느 黨이 어느 黨에 돌 던지겠나" 大選자금관련 박관용 총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손짓'하고 있지만 이제 정치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경험을 통해 판단한 솔직한 심정입니다.”-11,12대 국회의원을 지낸 봉두완(奉斗玩)광운대교수,적십자봉사회 의장으로 북한동포와 밥나눠먹기 운동을 벌이며.

▷“현철(賢哲)씨가 구속되더라도 국가경영의 연속성을 위해 金대통령 하야는 바람직하지 않다.그런 사태가 오면 국가는 대단히 불행해지고 나라의 발전이 10여년 늦어질 것으로 본다.”-신한국당 이수성 고문.

▷“한보사건에서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느냐고 했듯이 대선자금에 대해 어느 정당이 어느 정당에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신한국당 박관용(朴寬用)사무총장.

▷“북한지도부가 실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들은 미쳐도 보통 미친 것이 아니다.”-워싱턴 타임스,사설에서'北은 전쟁이 나면 이길 것으로 믿고 있고 일본까지 초토화할 계획'이라고 한 황장엽 발언에 대해.

▷“시추공에서 물도 나오기 전에 김빼지 마라.”-심재륜(沈在淪)중수부장,김현철 수사 언론보도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