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무료교육 후원 큐닉스컴퓨터 김용현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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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중앙일보 학교정보화(IIE)운동은 인터넷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상과 다양한 정보를 알려 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큐닉스도 이 운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쁩니다.” 제4차 웹마스터 무료교육을 위해 ㈜큐닉스컴퓨터 산하기관인 iti㈜정보기술연구소의 교육장과 강사.교재등을 제공한 큐닉스컴퓨터 김용현(金龍鉉.43)사장은 인터넷 활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입시위주의 교육은 학생들을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어 버릴 위험이 큽니다.획일화한 학교수업의 틀을 깨고 인터넷에 담긴 귀중한 정보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교육기법 개발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정보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우리의 학교실정상 제대로 된 인터넷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그의 지론.따라서 학교정보화만큼은“학교만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함께 짊어져야 할 의무”라고 그는 강조했다.金사장은 앞으로도“학교정보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협찬 외에 PC등 제품지원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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