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콜금리 상승속 제자리 걸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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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가 확대되는 5월2일 이후의 장세전망이 엇갈리는등'사자''팔자'가 팽팽히 맞서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29일 증시는 콜금리가 14%까지 급등하는등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데다 엔저현상 등으로 경기회복이 지연되지나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0.11포인트 내린 704.05로 마감됐다.거래량은 3천7백97만주로 부진한 편이었다.업종별로 육상운수.식료.기계.종이.비철금속등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어업.광업.보험.종금.고무플라스틱등이 내림세였다.

전일 초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포항제철.SK텔레콤등 외국인 선호 대형우량주들이 경계성,또는 단기차익 물량으로 쏟아져 나와 대부분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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