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위 "입장권 안팔려 걱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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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조직위원회(ATHOC)는 2일(한국시간) 전체 올림픽 경기 입장권 530만장 중 180만장이 팔렸다고 밝혔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는 개막 3개월을 앞두고 절반 가량인 250만장이 판매됐다. 테러 위협과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의 공사 지연 외에 축구의 브라질, 야구의 미국 등 세계 최강국이 예선 탈락한 점도 입장권 판매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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